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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아스널이 지난 시즌 4위를 놓쳐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진출 실패의 한을 폭풍 현질(온라인게임의 아이템을 현금을 주고 사는 것)로 풀고 있다.
여기에 맨시티에서 가브리엘 제수스를 데려올 때 이적료 4437만파운드(약 699억원)를 지불했다. 또 맨시티에서 우크라이나 출신 수비수 올렉산드르 진첸코를 품을 때 2975만파운드(약 469억원)를 썼다.
아스널은 '폭풍 영입'을 한 토트넘보다 더 많은 돈을 쓴 것으로 집계됐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반 페르시치, 이브 비수마, 프레이저 포스터, 제드 스펜스 등을 영입하면서 1억1500만파운드(약 1813억원)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즈 유나이티드 다음으로 리버풀(9150만파운드)과 첼시(8150만파운드)가 뒤를 이었다. 에릭 텐 하흐 신임 감독으로 리빌딩에 나선 맨유는 6위권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