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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토트넘의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현재까지 가장 큰 '아웃'은 스티븐 베르바인이었다. 이제부터는 '선수 정리'도 가속폐달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의 '이브닝 스탠다드'는 19일(현지시각) '콘테 감독이 세르히오 레길론, 지오반니 로셀소, 탕귀 은돔벨레, 해리 윙크스는 올 시즌 계획의 일부가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하고 있다. 맷 도허티와 에메르송 로얄 중 한 명도 팀을 떠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스펜스가 둥지를 틀면서 변화의 파고도 거세다. 루카스 모우라까지 보직을 변경해 오른쪽 윙백에는 자원이 넘친다. 도허티와 에메르송 중 에메르송이 정리될 가능성이 높다.
콘테 감독은 이들을 모두 정리해야 공격과 수비에서 1~2명을 추가로 영입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만에 하나 매각에 실패한다면 'FFP(재정적페어플레이) 룰'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