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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이게 아닌데...?
천문학적인 액수다. 맨유는 무조건 이득이다. 맨유는 2021년 유벤투스에서 호날두를 영입할 때 이적료 1500만유로(약 200억원)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날두의 주급은 48만파운드(약 7억5000만원)로 알려졌다. 사우디로 이적하면 일주일에 최소 20억원 이상 벌 수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이 클럽은 에이전트 수수료로 또 2000만유로(약 260억원)를 준비했다.
하지만 이는 호날두가 원하는 그림과는 다르다.
호날두는 챔피언스리그에 나가기 위해 맨유에 이적을 요청했다. 맨유가 이 클럽의 제안을 수락하면 호날두는 졸지에 중동으로 가야 한다. 챔피언스리그가 아닌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호날두를 볼 수 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