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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할 수 있다" 양심 없는 '역대급 먹튀' 마드리드 잔류 선언, 3시즌 66경기 추락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2-05-25 09:23 | 최종수정 2022-05-25 12:27


사진=영국 언론 풋볼런던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역대급 먹튀' 에덴 아자르가 레알 마드리드 잔류 의사를 확실히 했다.

영국 언론 풋볼런던은 25일(한국시각) '아자르의 첼시 이적설이 끊이지 않는다. 아자르는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미래를 얘기했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 뒤 떠날 것이란 추측을 일축했다. 레알 마드리드를 위해 뛰는 것은 여전히 그의 꿈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아자르는 2012년 여름부터 7시즌 동안 첼시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그는 첼시 유니폼을 입고 350경기에 출전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회, 유로파리그 2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회, 카라바오컵 1회 우승을 차지했다. 아자르는 2019년 여름 정든 첼시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아자르 영입을 위해 8900만 파운드를 투자했다.

문제는 부상이었다. 아자르는 잦은 부상 탓에 지난 세 시즌 동안 66경기를 뛰는 데 그쳤다. 또한, 레알 마드리드 이적 후 체중 조절 실패로 '뚱보' 불명예까지 썼다.

아자르는 "감독은 내가 2024년까지 계약이 남아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첫 세 시즌이 잘 진행되지 않았다. 모두에게 내가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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