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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적어도 6명은 더 데려와야 한다. 우승하려면'
콘테 감독은 토트넘 지휘봉을 잡고, 승부사 다운 기질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현재 토트넘은 EPL 4위로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노리고 있다. 아스널과 숨막히는 접전을 펼치는 중이다. 아스널이 이날 첼시와의 원정경기에서 4대2로 이기면서, 토트넘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두 팀의 승점은 같다. 토트넘이 다득점에서 +7로 앞서 있다. 시즌 막판까지 팽팽한 대결이 예상된다.
하지만 콘테 감독은 현재 4위 경쟁이 아니라 더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경쟁을 펼치겠다는 포부다.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선결조건이 있다. 현재 스쿼드를 보강해야 한다. 콘테 감독은 최소 6명의 선수를 더 데려와야 한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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