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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이탈리아 세리에 A 나폴리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김민재 영입을 시도했었다. 당시 김민재가 페네르바체에 영입된 지 반 시즌밖에 지나지 않은 시점이었다. 페네르바체가 나폴리의 제안을 거부하자, 나폴리는 완적 이적을 조건으로 1200만유로까지 제시했었다는 것이 터키 언론의 보도 내용이었다.
3일(이하 한국시각) 터키 일간지 '예니 사파크'는 "나폴리는 코스타스 마놀라스의 공백을 메울 의지가 가득하다. 김민재의 계약조건 중 바이아웃 2300만유로가 설정돼 있다. 다만 나폴리는 1500만유로(약 202억원)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페네르바체와 나폴리는 이미 엘지프 엘마스의 이적을 성사시킨 적이 있다.
이미 2022년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2경기를 뛰고 사흘 휴식시간을 갖고 곧바로 경기에 투입됐다.
최근 리그 3연승을 비롯해 7경기에서 6승1무의 상승세를 이어간 페네르바체는 승점 56을 기록, 1경기를 덜 치른 코니아스포르(승점 55)를 제치고 리그 2위로 올라섰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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