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가나축구협회 대변인 출신으로 현재 코멘테이터로 활동 중인 이브라힘 사니 다라가 2022년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H조 최강국 포르투갈이 예전같지 않다고 평가했다.
다라는 포털 '탑 스토리'를 통해 "포르투갈은 포트1이었고, 세계 최고의 팀 중 한 팀으로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몇 년 전 그 거인이 아니다. 다수의 선수들이 나이가 들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페페와 같은 선수들은 이미 전성기가 지났다. 그래서 젊은 선수들을 상대할 때 대단히 어려움을 겪는다"고 포르투갈이 넘을 수 없는 벽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호날두는 37살, 페페는 38살이다.
다라는 조 추첨 결과에 만족한다고 했다. 그는 "우리는 세 팀(포르투갈 우루과이 대한민국)과 과거에 경기를 치러봤다. 준비를 적절히 잘하고, 상대팀 분석을 잘하며, 부상이 없다면, 토너먼트에 진출할 수 있다"고 16강 진출을 낙관했다. 가나는 11월 28일, 카타르 알라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한국과 H조 2차전을 치른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