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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주중 컵대회에서 벤치를 달군 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카를로스 비니시우스의 완전영입 가능성이 점점 낮아지는 분위기다.
비니시우스는 지난 10일 로열 앤트워프와의 유로파리그 조별리그에서 출전한 이래 보름 넘게 피치 위에서 모습을 선보이 못하고 있다. 그 이전 LASK, 루도고레츠와의 유로파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그것만으론 무리뉴 감독의 마음을 꿰차기에 어려웠던 모양.
런던 지역지 '풋볼 런던'은 토트넘이 대승을 따낸 스토크시티전을 마치고 "비니시우스가 설 자리가 있나?"라고 되물었다. 이런 흐름이면 비니시우스가 내년여름 토트넘으로부터 완전영입 제안을 받기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이다.
비니시우스는 케인, 손흥민 그리고 같은 임대 출신 가레스 베일에 밀려 공격 제5옵션으로 전락했다. 토트넘이 내년여름 비니시우스를 완전영입하기 위해선 4500만 유로가 필요하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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