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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토트넘이 천신만고 끝에 유로파리그 3차 예선으로 향했다.
토트넘이 시종일관 공세를 펼쳐나갔다. 2분 토트넘이 역습을 펼쳤다. 손흥민이 볼을 잡은 뒤 왼발 슈팅을 때렸다. 골키퍼에게 막혔다. 8분에도 로 셀소가 날카로운 패스를 찔렀다. 손흥민에게 미치지 못했다. 12분에는 베르흐베인이 회심의 슈팅을 때렸다. 골대를 강타하고 나왔다. 28분에는 케인이 중거리슛을 시도했다. 살짝 빗나갔다. 37분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도허티에게 찬스가 왔다. 도허티가 슈팅했지만 막혔다. 도허티의 오프사이드였다. 토트넘은 계속 공세를 펼쳤다. 그러나 플로브디프의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전반 말미 손흥민이 날카로운 크로스를 찔러줬지만 케인과 데이비스가 다 골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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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와중에 토트넘은 골을 허용했다. 후반 26분이었다. 코너킥 상황에서 민체프가 헤더로 골을 넣었다. 살리나스가 올린 코너킥을 일리예프가 헤더로 연결, 이를 민체프가 마무리지었다. 실점을 허용한 토트넘은 산체스를 빼고 모우라를 넣었다. 마지막 승부수였다.
토트넘은 파상공세를 펼쳤다. 그리고 후반 33분 코너킥 상황에서 데이비스가 헤더를 시도했다. 카라가렌이 이를 골문 앞에서 손으로 막아냈다. 반칙이었다. 카라가렌은 퇴장당했다. 토트넘의 페널티킥이었다. 케인이 손쉽게 골로 연결했다. 동점이 됐다.
토트넘은 또 기회를 잡았다. 후반 38분 플로브디프의 리마 알메이다가 또 레드카드를 받았다. 2명이 더 많아진 토트넘은 후반 40분 다시 골을 넣었다. 은돔벨레였다. 모우라의 패스를 받아 은돔벨레가 슈팅, 골네트를 갈랐다.
결국 토트넘은 남은 시간을 잘 보냈다. 승리하며 3차 예선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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