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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콜롬비아의 에이스 하메스 로드리게스(29)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에버턴으로 이적이 마무리 단계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혜성같이 나타난 로드리게스는 레알 마드리드로 화려하게 입성했다. 쏠쏠한 활약을 펼쳤지만, 잔부상이 그의 발목을 잡았고, 결국 2017년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됐다.
이후, 지네딘 지단 감독은 그에게 뛸 기회를 주지 않았고, 전력 외의 선수로 분류됐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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