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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전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제프 블래터(84, 스위스 출신)가 현 FIFA 수장 잔니 인판티노 회장을 '과대망상증 환자'라며 맹비난했다. 또 블래터 전 회장은 자신의 뒤를 이은 인판티노 회장이 축구판을 '거대한 돈을 만드는 기계'로 만들었다고 혹평했다.
또 그는 "인판티노는 과대망상증 환자가 돼 가고 있다. 자신의 생각에 빠져 있다. 매우 오만하다"고 맹비난했다.
블래터 전 회장은 17년 동안 FIFA 수장으로 일했다. 월드컵의 경제적 가치를 크게 키운 공을 높게 평가받았지만 부패 혐의로 불명예스럽게 물러났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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