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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발롱도르를 주관하는 '프랑스풋볼'은 코로나19 정국을 맞아 과거 유명스타들의 인터뷰를 재조명하고 있다. 펠레, 디에고 마라도나, 요안 크루이프, 지네딘 지단을 거쳐 27일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2008년 발롱도르 수상 기념 인터뷰를 실었다.
호날두는 "맨유에 입단한 이후 나는 위너가 됐다. 여기선 모든 경기, 모든 대회에서 승리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느낀다. 나를 믿어준 '마스터'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 함께라면 발롱도르를 수상할 수 있겠다고 믿었다"며 퍼기경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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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프랑스풋볼'은 이 기사에서 2008년 12월 맨유 훈련장인 캐링턴 트레이닝 센터에서 진행한 파트리스 에브라(당시 맨유)의 인터뷰 내용도 재조명했다. 에브라는 호날두에 관심을 보이는 프랑스 기자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당신들 호날두에게 발롱도르 안 주면, 저 은퇴합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2008년 발롱도르 TOP 10
순위=이름=국가=소속팀=점수
1=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맨유=446
2=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바르셀로나=281
3=페르난도 토레스=스페인=리버풀=179
4=이케르 카시야스=스페인=레알 마드리드=133
5=사비=스페인=바르셀로나=97
6=안드리 아르샤빈=러시아=제니트=64
7=다비드 비야=스페인=발렌시아=55
8=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스웨덴=인터 밀란=30
9=카카=브라질=AC밀란=29
10=스티븐 제라드=잉글랜드=리버풀=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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