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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오랜 기다림 끝에 '하나원큐 K리그 2020'이 문을 열었다.
그렇다면 하반기 A매치는 가능한 것일까. FIFA는 당초 3월과 6월로 예정됐던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을 10~11월로 잠정 연기했다. 원안대로라면 9월에는 친선경기, 10~11월에는 월드컵 예선을 치러야 한다. 그러나 상황은 여전히 물음표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9월 이후(10, 11월 포함) A매치 일정은 FIFA에서 현재 논의 중이다. 그러나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현실적으로 풀어야 할 문제도 있다. 한국 정부는 해외입국자에 의무적으로 2주 격리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그리스와 이탈리아 등 유럽 일부 국가가 국경폐쇄 완화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아직 국가 간 이동은 원활하지 않다.
상반기 내내 멈춰 섰던 A매치. 하반기에는 볼 수 있을지 아직은 의문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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