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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코로나19에 따른 자가격리로 인해 직접 만나지 못하는 인터 밀란(인테르)의 스트라이커 듀오가 서로의 안부를 물었다. 전화로? SNS로? 아니다. 육성과 제스쳐를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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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은 루카쿠가 지난해 여름 맨유를 떠나 인테르로 이적하면서 올시즌 처음으로 호흡을 맞췄다. 하지만 시즌이 잠정중단되기 전 39골(팀 69골)을 합작하며 단숨에 유럽 최강 듀오 중 하나로 떠올랐다. 루카쿠가 23골, 라우타로가 16골을 넣었다. 둘의 활약에 힘입어 인테르는 한때 강력한 세리에A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현재 순위는 3위다.
다음시즌에도 호흡을 맞출지는 미지수다. 유럽 다수의 언론은 올해 '포텐'을 폭발한 라우타로가 바르셀로나, 맨시티 등 타리그 빅클럽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한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라우타로의 이적료가 1억1100만 유로(약 1471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추정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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