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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주장의 품격'이 어떤 것인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해리 매과이어가 직접 증명했다.
매과이어의 이런 영상 메시지는 코로나19로 지쳐있는 구단 스태프와 지역 커뮤니티 봉사자 및 의료 봉사자들에게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 때 레스터시티에서 맨유에 합류한 매과이어는 뛰어난 실력과 리더십으로 팀의 주장이 됐다. 이어 코로나19 위기가 발생하자 자신의 고향인 셰필드에 고령자들을 위한 구호 식량을 보내는 등 자선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매과이어는 프리미어리그 선수들이 각자의 주급 일부를 NHS에 기부하자는 운동인 '#PlayersTogether'의 핵심이기도 하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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