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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우스만 뎀벨레(23)가 부상을 달고 사는 데에는 소속구단 바르셀로나도 일정부분 책임이 있다고 프랑스 유력지 '레키프'가 전했다.
뎀벨레는 전 소속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부상을 거의 당하지 않았다. 유리몸 이미지는 2017년 바르셀로나 이적 후 생겨난 것이다. 선수단 훈련 방식이 문제일 수 있다. GPS 데이터를 통해 분석한 결과, 훈련 중 20%에 그친 뎀벨레의 스프린트(전력질주) 비율이 경기 중 90%까지 치솟았다. 실전용 몸이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하게 뛰다 부상을 당했다는 분석. 지난해 여름 바르셀로나에 입단한 미드필더 프렌키 데 용의 경우, 부족한 훈련량을 보충하기 위해 개인 트레이너를 고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뎀벨레도 계속된 부상의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하지만 부상에 대한 책임을 온전히 뎀벨레에게만 지울 수 없다.' 뎀벨레는 지난해 11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쓰러졌다. 현재 수술 이후 재활에 전념하는 중으로 오는 8월 복귀가 예상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시즌=부상 부위=결장기간(일)
16~17=둔부=10
17~18=햄스트링=106
17~18=근육파열=26
18~19=발목=18
18~19=근육파열=26
18~19=햄스트링=42
19~20=햄스트링=34
19~20=햄스트링=67
19~20=햄스트링=182(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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