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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내가 해줄 말은 하나다. 새로운 계약을 맺었으면 한다는 것이다."
이 재계약으로 인해 에릭센과 수비수 얀 베르통언의 계약에도 관심이 쏠린다. 에릭센은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된다. 지난 여름부터 팀을 떠나고 싶어했다. 토트넘은 그를 붙잡고 싶어하면서도, 팔 수 있을 때 팔겠다는 스탠스를 취하는 중이다. 베테랑 수비수 베르통언의 경우 나이가 많은 선수에게 박한 계약을 해주는 토트넘을 떠나려 했지만, 자신을 중용하는 무리뉴 감독이 부임하며 상황이 변하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에릭센에 대해 묻는다면 내가 해줄 말은 그가 새로운 계약을 맺었으면 한다는 것이다. 그 외에 나는 아무 말도 할 수 없다"고 밝혔다.
뮤리뉴 감독은 "계약이라는 건 선수, 가족, 에이전트의 의견이 모두 일치해야 이뤄질 수 있는 것"이라며 선수들이 신중한 결정을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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