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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극강' 리버풀 만나는 펩 "우리가 안필드 승리 시도"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19-11-04 18:40


사진=REUTERS-X03469 연합뉴스

"우리가 (리버풀전 승리에) 시도한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각오를 다졌다.

리버풀과 맨시티는 11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대결을 펼친다. 리버풀(승점 31)과 맨시티(승점 25)는 나란히 1위와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분위기에서 앞서는 것은 리버풀이다. 리버풀은 지난 2017~2018시즌부터 홈에서 치른 EPL 경기에서 패한 적이 없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우리가 (리버풀전 승리에) 시도하는 것"이라고 입을 뗐다. 맨시티는 7일 아틀란타와 유럽챔피언스리그(UCL) 경기를 치른 뒤 안필드로 향한다. 이동 부담이 크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우리는 이탈리아를 거쳐 안필드로 간다. 많은 일이 벌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3일 간격으로 경기를 치르는 맨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일단 아틀란타전에서 승리한 뒤 최고의 팀과 경기할 것이다. 안필드로 가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일단 이탈리아에서 좋은 경기를 하는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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