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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자기 자신을 향한 자책과 상대팀 선수지만 '동업자'의 예상 밖 중상. 이 두 가지 요인이 손흥민(토트넘)을 패닉상태로 몰아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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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는 고메스가 이 태클로 인해 크게 다쳤기 때문이다. 달려가는 고메스를 향해 손흥민이 백태클을 했고, 고메스가 거기에 걸려 넘어지면서 달려들던 오리에와 2차 충돌을 했다. 그 결과 우측 발목이 완전히 돌아갔다. 중계 화면으로는 자세히 보여주지 않았지만, 현장에서 직접 그 광경을 목격한 손흥민이 패닉에 빠졌다는 건 고메스의 상태가 매우 심각했다는 증거다. 패닉에 빠져있던 손흥민에게 앳킨슨 주심은 레드카드를 꺼냈다. 하지만 손흥민은 퇴장보다 상대의 부상에 더 마음 아파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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