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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루카스 모우라가 손흥민에게 배워야 할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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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체티노 감독은 "첫시즌은 손흥민에게 힘들었다. 그는 내게 와서 도움이 필요하다고 했다. 리우올림픽 직후 독일로 떠날 것을 고민했던 것도 사실이다. 첫째는 선수가 원하는 것, 둘째는 클럽의 결정이었다. 결국 손흥민은 남기로 결정했고, 자신의 자리에서 치열하게 싸웠다"고 말했다. 손흥민 역시 "나는 거의 떠날 뻔했었다. 감독방에 찾아가 나는 여기서 편안하지가 않고, 독일로 떠나고 싶다고 말했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감독님이 나를 믿어주셨다. 감사드린다. 내 꿈이 이뤄지게 해주셨다. 감사 그 이상이다. 말로 다하기 어려운 감정이다. 나는 포체티노 감독님과 함께 이곳에서 4년째 함께 일하고 있다. 어메이징한 일이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손흥민은 매시즌 성장과 발전을 거듭했고, 매경기 선발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다음 시즌 전대회를 통틀어 21골을 터뜨렸다. 프리미어리그에선 14골10도움을 기록했다. 그다음 시즌엔 18골11도움을 기록했다. 지난시즌엔 아시안게임, A매치를 오가는 살인적ㅇ니 일정속에서도 무려 20골 10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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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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