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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4월인데, 벌써 두 명이나 짐을 쌌다. 여기서 끝나지 않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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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올 시즌 그 시계가 빨라졌다. 가장 큰 이유는 올 시즌 리그 상황이다. 올 시즌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순위싸움을 예고하고 있다. 울산, 전북, 서울이 빅3를 구축한 상위권과 달리, 하위권은 그야말로 박이 터진다. 승점 자판기가 사라졌다. 개막 전 유력한 강등후보로 꼽힌 성남, 상주, 강원은 기대 이상의 경기력을 보여주며, 중위권에 자리했다. 오히려 수원, 제주 등 기업구단들이 하위권으로 추락했다. 성남, 상주, 강원이 지금의 경기력을 유지하고, 수원, 제주 등이 살아나면, 강등싸움은 더욱 예측할 수 없는 구도로 바뀐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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