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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다쳤데요."
정 감독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다. 그는 22일 선수단을 소집해 훈련 중이다. 23일 오전에도 한 시간가량 1차 훈련을 진행했다. 그러나 이강인 문제로 정 감독은 답답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훈련 뒤 정 감독은 "(체리셰프)는 왜 다쳤데요"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그는 "(상황을) 봐야 한다. (복귀에 대해) 공식적으로 연락을 받은 것은 없다. 내가 구단 관계자와 만났을 때 월드컵 참가에 대해 긍정적으로 얘기했다. 하지만 부상자가 생겨 걱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강인은 정정용호 중원의 핵심이다. 정 감독은 이강인 합류를 위해 스페인으로 건너가 구단을 설득했다. 이강인은 현재 한국에 도착했으며, 정오쯤 파주NFC에 합류 예정이다.
파주=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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