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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시포드, 맨유와 재계약 서두르지 않는다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9-04-1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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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커스 래시포드가 맨유와의 재계약에 서두르지 않기로 했다.

래시포드는 맨유 공격진의 핵심이다. 새롭게 부임한 올레 군나 솔샤르 감독은 래시포드를 중심으로 맨유 공격진을 꾸릴 계획이다. 래시포드는 최근 활약으로 빅클럽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특히 바르셀로나의 구애가 적극적이다. 루이스 수아레스의 노쇠화가 시작되고 있어, 최전방에 젊은 공격수 영입을 노리고 있다.

다급해진 맨유는 적극적으로 협상에 임하고 있다. 래시포드는 내년 여름 맨유와 계약이 만료된다. 이미 천문학적인 주급까지 약속했다. 하지만 19일(한국시각) 영국 일간디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래시포드는 서두르지 않을 생각이다. 래시포드는 자신이 협상의 주도권을 쥐고 있는만큼 최대한 천천히 상황을 파악하고 결정을 내리기로 했다.

바르셀로나 외에도 여러 빅클럽들이 래시포드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점도 감안한 선택이다. 맨유는 이미 가능한 가장 좋은 조건을 제시한만큼 기다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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