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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현장인터뷰]'81분 출전' 손흥민 "남은 경기 최선을 다해야 한다"

이건 기자

기사입력 2018-10-25 04:28



[필립스슈타디온(네덜란드 에인트호벤)=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토트넘)에게는 너무나 아쉬운 81분이었다. 날카로운 슈팅, 좋은 움직임을 보였다. 그러나 운이 따르지 않았다. 더군다나 휴고 요리스 골키퍼의 퇴장으로 인해 자신의 뜻과는 관계없이 교체아웃되어야 했다.

손흥민은 24일 밤(현지시각) 네덜란드 에인트호벤 필립스슈타디온에서 열린 토트넘과 PSV에인트호벤과의 2018~2019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B조 3차전에서 81분을 소화했다. 토트넘은 2대2로 비겼다.

경기 후 손흥민을 만났다. 얼굴에는 아쉬움이 크게 남아있었다. 그는 경기 무승부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다음은 손흥민과의 일문일답

-아쉬운 무승부였다. 16강으로 향하는 길이 더 험난해 졌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 다 이겨야 한다, 다 이기고 싶다고 하고 싶지만 그렇게 쉬운 것은 아니다. 어떤 일이 벌어질 지 모른다. 준비하는 것, 잘 준비해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는 1


-경기 후 선수들을 많이 격려하던데

선수들 고생했다. 많이 해야하는 부분이다. 어떤 선수가 됐든 해야 한다. 많은 팬분들이 여기까지 왔다. 감사하다는 표시를 했다. 선수들에게 조금이나마 고생했다는 제스처를 해주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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