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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슈타디온(네덜란드 에인트호벤)=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토트넘)에게는 너무나 아쉬운 81분이었다. 날카로운 슈팅, 좋은 움직임을 보였다. 그러나 운이 따르지 않았다. 더군다나 휴고 요리스 골키퍼의 퇴장으로 인해 자신의 뜻과는 관계없이 교체아웃되어야 했다.
◇다음은 손흥민과의 일문일답
최선을 다해야 한다. 다 이겨야 한다, 다 이기고 싶다고 하고 싶지만 그렇게 쉬운 것은 아니다. 어떤 일이 벌어질 지 모른다. 준비하는 것, 잘 준비해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는 1
-경기 후 선수들을 많이 격려하던데
선수들 고생했다. 많이 해야하는 부분이다. 어떤 선수가 됐든 해야 한다. 많은 팬분들이 여기까지 왔다. 감사하다는 표시를 했다. 선수들에게 조금이나마 고생했다는 제스처를 해주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