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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귀화할 뜻이 전혀 없다."
이 매체는 '이강인은 28세 전에 병역을 이행해야 한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강인에게도 이런 문제가 발생, 선수 생활을 하는데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스페인 국적을 취득하면 군 복무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덧붙였다.
2001년생 이강인은 2011년 발렌시아 유스팀에 합류했다. 발렌시아 유스팀에서 활약하지만, 2017~2018시즌 막판에는 성인 무대 3부 리그에 나서는 2군에 합류하기도 했다. 그는 정정용 감독이 이끈 한국 19세 이하(U-19) 대표팀에 합류, 프랑스에서 열린 2018년 툴롱컵 국제대회에 참가하기도 했다. 이강인은 올해 툴롱컵에서 나이가 많은 형들과 대결해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조별리그 3경기서 2득점했다. 이강인은 U-19를 넘어 23세 이하(U-23) 대표팀을 이끄는 김학범 아시안게임 대표팀 감독의 레이더망에도 들어왔다. 김학범 감독은 이강인 발탁을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