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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르 카시야스입니다."
소속팀에서의 활약도 눈부시다. 그는 명문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1군에서만 총 16시즌을 뛰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 5회, 코파델레이 우승 2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우승 3회, FIFA 클럽월드컵 우승 1회 등을 차지했다.
레전드의 등장, 모두가 환호할 수밖에 없었다. 그는 수많은 환호 속에서 등장, 축구 꿈나무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이케르 카시야스는 "이번 포럼에서 이야기하는 우정과 축구는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다. 축구는 스포츠뿐만 아니라 삶의 모든 영역에 있어 마음을 넓히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케르 카시야스는 마지막으로 "우리가 공유하고 있는 지금 이 경험을 소중히 간직하고, 2018년 월드컵도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레전드의 메시지에 꿈나무는 환호했고, 특별한 추억을 공유하게 됐다.
모스크바(러시아)=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