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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은 11일부터 양일간 신라스테이 마포에서 2018년 K리그 감독-심판 워크샵을 개최한다.
참석자들은 K리그가 위기의식을 갖고, 재미있는 경기를 펼치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공격 지향적이고 적극적인 축구 실제 경기시간(APT) 증대 전술 다변화 등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들을 모색했다.
연맹은 K리그1, 2에 VAR(비디오 레프리) 시스템을 해외 유수 리그보다도 선제적으로 도입하고, 심판 운영현황과 주요 판정영상을 공개하는 등 심판판정 정확도 향상과 신뢰 구축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으며, 나아가 팬들에게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사하기 위한 다각도의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K리그 감독-심판 워크샵 역시 이 노력의 일환으로, 연맹은 선수, 코칭스태프, 프론트, 심판 등 K리그의 전 구성원간의 활발한 소통을 도모하여 리그 발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