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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시간은 있다."
혼다 게이스케는 지난달 31일 최종 23인 명단에 오른 뒤 처음으로 공식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 자리에서 "아직 시간이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은 최근 흔들리고 있다. 지난달 30일 가나와의 최종 평가전에서 0대2로 패했다. 니시노 아키라 감독 체제 후 처음 치른 공식 경기에서 완패를 당한 것. 여기에 최종 명단 23인을 두고도 비난의 목소리가 높다.
이미 몇 차례 월드컵 무대를 밟은 바 있는 혼다 게이스케는 자신의 경험이 큰 무기가 될 수 있음을 알고 있었다. 게다가 혼다 게이스케는 러시아 리그를 경험한 적도 있다. 그는 "4년간 러시아에서 살았다. 이점이 된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일본은 폴란드, 세네갈, 콜롬비아와 H조에서 대결을 펼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