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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호의 미드필더 이재성(26·전북)도 훈련에 빠졌다.
조준헌 대한축구협회 홍보팀장은 "이재성은 피로누적으로 훈련에서 제외됐다. 회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소집된 태극전사들의 몸 상태는 정상이 아니다. 유럽파는 시즌이 끝나 몸 사이클이 내려갈 때다. K리거를 비롯한 아시아권 팀 선수들도 살인일정을 소화한 뒤 대표팀에 차출됐다. 황희찬은 "피곤하긴 했지만 소속팀에서 먼저 보내줘 몸도 마음도 잘 만들고 대표팀에 들어왔다"고 말했다. 파주=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