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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에 출전한 K리그 4팀 중 3팀이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16강에 진출한 팀들을 국가별로 살펴보면, 한국과 중국이 각각 3팀씩으로 가장 많다. 일본과 태국이 1팀씩 진출. 호주와 홍콩은 조별예선에서 모두 탈락했다. 서아시아에서는 이란 3팀, 카타르와 UAE 각각 2팀, 사우디 1팀이 16강전에 진출했다. 한국은 2014년(3팀), 2015년(4팀), 2016년(2팀)에 이어 2018년에도 ACL 16강 진출팀을 최다로 배출한 국가가 됐다.
개인기록도 뛰어난 성과, 득점과 도움 랭킹에 K리거 다수 포진
ACL 통산 득점 랭킹 1위 이동국, 2위 데얀의 기록 행진
'기록의 사나이' 이동국은 이번 ACL에서도 4골을 넣으며, ACL 통산 36골을 기록중이다. ACL 통산 득점 랭킹에서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이동국은 ACL 토너먼트에서도 득점 행진을 이어갈 전망이다. ACL 통산 득점 랭킹 2위는 32골을 기록중인 데얀이다. ACL에서 쾌조의 골 감각을 보이고 있는 데얀의 기록도 관심을 모은다.
한편, 전북은 부리람과 5월 8일 1차전, 5월 15일 2차전을 치른다. 울산과 수원은 5월 9일 1차전, 5월 16일 2차전을 갖는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