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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축구 대표팀 바히드 할릴호지치 감독이 전격 경질됐다.
할릴호지치 감독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출신으로 선수 시절 유고슬라비아 대표를 거쳤다. 프랑스 1부 리그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감독으로선 코트디부아르와 알제리를 맡았다. 지난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선 알제리를 사상 첫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이 업적을 인정 받아 이론 감독을 맡았지만,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후임 감독으로는 니시노 기술 위원장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