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축구협회가 새로운 감독 선임일을 공개했다. 2018년 러시아월드컵 본선행에 실패한 이탈리아는 감독 선임에 난항을 겪고 있다. 루이지 디 비아조 감독이 임시 감독으로 선임됐지만, 아르헨티나와의 평가전에서 0대2로 무기력하게 패했다.
경기 후 알렉산드로 코스타쿠르타 이탈리아축구협회 부위원장은 기자회견장에서 "5월20일 새로운 이름을 공개할 것"이라며 "우리가 디비아조 보다 더 나은 이는 그렇게 많지 않지만, 우리는 그렇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유력한 후보는 안토니오 콩테, 로베르토 만시티,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