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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경기 졌다고 분위기가 나빠지지 않을 것이다."
2연승을 질주하던 아산은 시즌 첫 패배를 맛봤다.
경기가 끝난 뒤 박 감독은
"한 경기 졌다고 분위기가 나빠지진 않을 것"이라며 "좋은 분위기 속에서 후반에는 하고자 하는 모습이 와 닿았다"고 밝혔다.
이날 선발출전한 이명주와 교체출전한 주세종에 대해선 "이명주는 역할을 잘해줬다. 그러나 후반에는 체력적으로 부담이 있었을 것이다. 후반에는 원 볼란치로 활용됐기 때문이다. 세종이는 무난하게 잘 했다"고 평가했다. 부산=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경기 소감은.
전반에는 조금 집중력이 떨어진 것 같았다. 후반에는 변화를 많이 줬다. 찬스가 많았지만 결정을 못해준 것에 대해 아쉽다. 후반 공격적이었던 모습은 다음 경기에 좋게 작용할 것이다.
-시즌 첫 패배이고 지도자 인생의 첫 패배다.
한 경기 졌다고 분위기가 나빠지진 않을 것이다. 좋은 분위기 속에서 후반에는 하고자 하는 모습이 와 닿았다.
-첫 선발 이명주와 교체투입된 주세종에 대한 평가는.
이명주는 역할을 잘해줬다. 그러나 후반에는 체력적으로 부담이 있었을 것이다. 후반에는 원 볼란치로 활용됐기 때문이다. 세종이는 무난하게 잘 했다.
-부산을 넘어야 승격도 보인다.
지난 시즌과 올해 부산에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다음에는 공격적으로 나가서 반드시 이기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