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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청소년 대표 출신 조나탄 곤살레스(19·몬테레이)가 멕시코대표팀에 합류했다.
곤살레스는 2014년 17세 이하 미국 청소년대표를 비롯해 18세 이하, 20세 이하 대표까지 지내며 엘리트코스를 밟았다. 일찌감치 출중한 실력을 인정받은 곤살레스는 18세의 나이인 지난해 멕시코 명문 몬테레이에서 프로로 데뷔, 27경기에 출전했다.
후안 카를로스 오소리오 감독이 이끄는 멕시코는 오는 31일 미국 샌 안토니오에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 2018년 첫 평가전을 치른다. 이 평가전을 위해 오소리오 감독은 곤살레스를 포함해 파추카 소속의 공격형 미드필더 빅토르 구즈만과 골키퍼 기브란 라주드를 처음으로 발탁해 기량을 점검한다.
한편, 2018년 러시아월드컵에서 한국과 한조에 편성된 멕시코는 6월 2일 안방에서 스코틀랜드를 불러들여 평가전을 치르고 9일 덴마크 원정으로 유럽 적응에 돌입한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