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제 무리뉴 감독(54)과 EPL 맨유의 계약 연장 소식이 나왔다. 미국 ESPN은 17일 '무리뉴 감독이 현 소속팀 맨유와 계약을 연장할 것 같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해 10월 프랑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맨유에서 자신의 커리어를 끝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었다. 그후 무리뉴 감독의 거취를 두고 소문이 무성했다.
그의 행선지 중 하나가 파리생제르맹이었다. 무리뉴는 파리생제르맹의 '스페셜 프로젝트'에 박수를 보냈다. 파리생제르맹은 네이마르 등 빅스타를 영입, 새로운 빅클럽으로 성장했다. 또 우나이 에머리 파리생제르맹 감독의 거취가 불투명하다는 얘기도 돌았다.
무리뉴는 맨유에서의 첫 2016~2017시즌에 리그컵과 유로파리그 더블을 달성했다. 정규리그에선 6위에 머물렀지만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이번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출전 자격을 얻었다.
현재는 정규리그 2위,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올라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