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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의 허정무 부총재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위한 성화봉송 릴레이에 동참한다. 축구계와 K리그를 대표해 성화봉송 주자로 나선 허 부총재는 오는 16일 오후 2시 신도림역 삼거리 구간에서 참여할 예정이다.
허 부총재와 올림픽의 인연은 남다르다. 허 부총재는 지난 2000년, 축구 남자 대표팀을 이끌고 시드니올림픽에 출전한 경험이 있다.
지난 13일 서울지역에 도착한 올림픽 성화는 서울, 경기, 강원지역을 거쳐 다음 달 2월 9일 평창 올림픽 개막식이 열리는 평창올림픽 스타디움을 밝힐 예정이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