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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분석코치를 선임하고, 기술분석소위원회를 구성하겠다."
김판곤 위원장은 "새 기술분석코치 선임은 신태용 감독의 요청을 받아 결정하게 된 것이다. 젊고 스마트한 분으로 선임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기술분석코치는 러시아월드컵 상대국(스웨덴 멕시코 독일)을 분석하게 된다. 기존 토니 그란데 A대표팀 코치(스페인 출신)는 대표팀과 함께 움직이고, 새 코치는 상대국 분석에 전념하게 된다.
기술분석소위원회는 국가대표감독선임위원회 산하에 생기는 복수의 소위원회 중 하나다. 기술분석소위원회는 대표팀의 경기력을 평가해 관련 정보를 현장과 위원회에 공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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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는 "4년 정도의 긴 호흡으로 활동해야 하지만, 책임을 져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 운명으로 받아들이겠다"고 했다. 국가대표감독선임위원장은 결국 A대표팀의 성적과 운명을 같이할 가능성이 높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