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가 2017년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을 60위로 마무리 했다.
FIFA가 21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랭킹에서 한국은 랭킹포인트 570점으로 지난달(59위)보다 한 계단 떨어진 60위를 기록했다.
신태용호는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중국, 북한, 일본을 상대로 2승1무를 거두며 2017년 동아시안컵을 품에 안았다. 하지만 랭킹은 지난달에 비해 한 계단 내려 앉으며 아쉬움을 남겼다. 한국전에서 1대4로 대패한 일본은 57위로 두 계단 떨어졌고, 중국은 지난달보다 무려 11계단 추락한 71위가 됐다. 북한도 12계단 떨어진 126위에 머물렀다. 이란이 지난달과 같은 32위로 아시아 1위 자리를 지켰고, 호주는 38위로 2위를 달렸다.
12월 랭킹은 1위부터 35위까지 변동이 없었다. 독일이 랭킹포인트 1602점으로 1위를 지켰고 브라질, 포르투갈, 아르헨티나, 벨기에, 스페인, 폴란드, 스위스, 프랑스, 칠레가 각각 10위권에 차례로 올랐다. 2018년 러시아월드컵에서 한국과 F조에서 만날 멕시코는 16위, 스웨덴은 18위를 기록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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