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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성 전 A대표팀 수석코치가 베트남 리그 호앙아인 잘라이FC 총감독으로 선임됐다.
정 감독은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거스 히딩크 감독을 코치로 보좌, 한국의 4강 진출에 힘을 보탰다. 2010년 남아공월드컵 때도 허정무 감독을 도와 한국의 사상 첫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을 도왔다.
정 감독은 지난 4월 울리 슈틸리케 전 감독이 이끌던 대표팀 수석코치로 부임했지만, 슈틸리케 감독 경질 후 자진사퇴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