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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BBNews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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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표팀 미더필더 이데구치 요스케(21)가 챔피언십(2부리그) 리즈 유나이티드로 이적한다. 하지만 실제 그라운드를 밟을지는 미지수다.
영국 지역지 요크셔이브닝포스트는 12일(한국시각) '리즈가 이데구치를 영입하는데 성공했으나 노동청의 워크퍼밋(취업비자) 발급이 이뤄질지는 미지수'라고 전했다. 영국 노동청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1~50위권 내 국가 선수에 대해선 최근 2년 동안 자국 대표팀이 치른 A매치의 75% 이상을 소화한 선수에게 워크퍼밋을 발급하고 있다. 또한 1000만파운드(약 130억원) 이상의 이적료나 고액 연봉으로 인한 고액 납세가 예상되는 선수에 대해 클럽이 영국 정부에 대해 보증한다면 특별허가를 내주는 경우도 있다.
요크셔이브닝포스트는 '이데구치의 대표팀 실적은 부족하다'며 '아사노 다쿠마를 데려온 아스널이 곧바로 슈투트가르트 임대를 결정한 것처럼 이데구치도 다른 유럽팀에서 경험을 쌓아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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