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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클래식 FC서울과 전북의 경기가 23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전북 에델이 슛을 시도하고 있다. 상암=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7.07.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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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클래식 FC서울과 전북의 경기가 23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전북 신형민이 FC서울 박주영과 볼을 다투고 있다. 상암=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7.07.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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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3라운드, 챌린지 22라운드를 마친 현재 각 구단별 평균관중수와 유료관중수를 공개했다.
FC서울이 K리그 클래식 12개 구단 중 가장 높은 평균관중수와 유료관중수를 기록했다. 서울은 경기당 평균관중 16,390명이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았고, 이중 88.5%퍼센트인 14,497명이 유료관중으로 집계되었다.
유료관중의 비율이 가장 높은 구단은 포항이다. 포항은 평균관중 10,652명 중 96.9%인 10,326이 유료관중이었다. 유료관중비율이 90%를 넘는 구단은 포항을 비롯해 전남(93.6%), 상주(91.4%), 수원(90.8%) 등 4개 구단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K리그 챌린지에서는 성남이 가장 많은 평균관중(3,466명)과 유료관중(1,759명)을 기록했다. 유료관중 비율이 가장 높은 구단은 신생팀인 아산(74.7%)이었다.
연맹은 2012년부터 실관중 집계시스템을 도입하고 구단별 유료관중 및 객단가를 발표하여 구단의 유료 관중 유치에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또한, 연맹은 구단별 관중 실적에 따른 '풀 스타디움상'과 '플러스 스타디움상',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독려하는 '팬 프렌들리클럽 상'등을 도입하고, 마케팅 아카데미와 각종 매뉴얼 제공 등을 통해 구단의 관중 유치에 힘을 보태고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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