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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유벤투스 베테랑 수비수 키엘리니가 팀 동료 파울로 디발라와 바르셀로나 공격수 네이마르를 비교하는 발언을 했다. 현재로선 디발라가 네이마르 만큼 가치를 갖고 있는 건 아니라고 평가했다고 미국 ESPN이 24일(한국시각) 보도했다.
키엘리니는 "디발라는 오늘은 네이마르 만큼 가치가 있는 건 아니다. 하지만 우리는 디발라를 존경하고 굉장한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지난 시즌에 말한대로 네이마르는 메시와 호날두 수준이다. 발롱도르를 받을 수 있는 확실한 후계자이다"고 말했다.
키엘리니는 "좋기도 하고 나쁘기도 하다. 그는 내 친구였다. 우리는 가족이다. 인간적인 면에서 많이 그리울 것이다. 그러나 새로운 수비수가 또 온다. 같이 잘 하면 된다"고 말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