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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의 베테랑 골키퍼 신화용이 이색 사은 이벤트를 펼친다.
지난 6월 28일 대구전에서 K리그 개인 통산 300경기 출전기록을 세운 신화용은 수원 팬들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자비를 들여 의미있는 선물을 제작했다.
신화용은 "항상 열정적으로 응원해주는 수원 팬들의 성원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수원 삼성의 고유 컬러인 청색, 백색, 적색으로 만들어진 팔찌 안쪽에는 'no1 GK 신화용 300경기 기념' 문구가 새겨져 있다.
바깥쪽에는 선수 본인의 요청으로 '걱정하지 말고 설레여라'라는 문구를 인쇄했다. 신화용은 "시즌 초반 부진으로 힘들었던 팬들이 이제는 걱정을 버리고 앞으로 수원 승리를 즐겨달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청백적 팔찌는 빅버드 각 게이트에서 선착순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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