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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여성래퍼 '치타' FC서울-전북전 뜨겁게 달군다

최만식 기자

기사입력 2017-07-21 10:28





인기 여성 래퍼 치타가 22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서울의 홈경기에서 시축자로 나선다.

FC서울은 한여름 밤 축구축제를 맞이해 스페셜 행사로 서울의 광팬으로 알려진 여성 래퍼 치타를 초대하기로 했다.

치타는 인기 TV 경연 프로그램이었던'언프리티 랩스타' 시즌1에서 우승하는 등 국내 실력있는 여성 래퍼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인기 뮤지션이다.

치타는 자신의 SNS에 FC서울 홈경기 방문 인증사진을 올리는 등 평소에도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자주 찾는 열혈 팬으로 알려졌다. 이날 시축 후에도 응원석에 합류해 열심히 FC서울을 응원할 예정이다.

한편 FC서울은 뜨거운 여름밤에 펼쳐지는 전북과의 최고 빅매치에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는 팬들을 위해 시원한 이벤트를 다양하게 준비했다.

경기 당일 오후 5시부터 북측광장에 대단위로 조성된 'Hot Summer'FC서울 워터파크를 운영한다. 어린이 팬들이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워터슬라이딩을 비롯한 대형 물놀이장과 수중축구를 함께 할 수 있게 준비된다.

물총 사격존과 페이스페인팅, Self 응원피켓 만들기와 마포구 대중교통 이용 캠페인 부스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특히 한여름 밤 스페셜로 LED응원 야광봉을 3000명에게 증정, FC서울의 하프타임 플래시 응원타임인 '걱정말아요 그대'때 활용해 다시 한 번 멋진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이밖에 황선홍 감독의 최연소 K리그 통산 150승 달성 기념 시상식과 새롭게 합류한 코바의 공식 입단식도 진행된다.


FC서울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푸드파크에서는 삼겹살 바비큐, 피자, 닭꼬치 등 20여종 이상의 다양한 메뉴가 팬들을 기다린다.

푸드파크는 경기 종료 후에 'MC휘와 함께하는 FC서울 청춘포차'로 변신해 DJ부스 운영을 통해 경기결과 및 날씨 상황에 맞는 음악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히 이날의 청춘포차에서는 워터파크를 활용한 다양한 레크레이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하프타임에는 헝그리베어피자와 함께 하는 V걸스 공연을 통해 피자 10판을 팬들에게 증정하며 '12연발 게틀린건'으로 차원이 다른 FC서울만의 팬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캐논포 Time'도 준비된다.

FC서울은 공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은 물론 GS25, 이마트 등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서도 홍보에 나선다. 전북을 상대로 한 좋은 기억들로 전북을 넘는다는 컨셉트의 '기억의 힘으로 나간다' 예고영상 및 경기홍보 콘텐츠로 열기를 더욱 고조시킬 계획이다. 이밖에도 홍대, 합정, 삼성, 신도림, 잠실 등 2호선의 주요 역들에 집중 노출을 통한 특별 홍보도 펼쳐진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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