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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대표팀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가 맨유와의 계약을 마무리했다.
루카쿠는 맨유의 프리시즌에 합류하게 된다. 미국 LA에서 프리시즌을 시작한다.
조제 무리뉴 맨유 감독은 "루카쿠는 맨유에 잘 맞는 선수다. 좋은 인성을 갖췄고 큰 선수다. 루카쿠는 빅클럽에서 발전하고 싶어했다. 나는 그와 함께 일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루카쿠는 "에버턴 팬들에게 감사하다. 지난 4시즌은 환상적이었다. 좋은 친구들과 멋진 기억을 많이 만들었다. 그러나 맨유와 무리뉴 감독은 내 인생의 기회의 문을 열어주었고 거절할 수 없었다.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맨유의 투지와 결정력을 볼 수 있었다. 나도 맨유의 일부분이 되고 싶었다. 빨리 올드 트래포드 7만5000명 관중 앞에서 달리고 싶다. 맨유에서의 첫 훈련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