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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대표팀의 핵심이자 K리그 클래식 광주FC 개인 최대주주인 기성용(28·스완지시티)이 광주월드컵경기장을 찾는다.
특히 부친(기영옥씨)이 광주 단장으로 선임된 2015년에는 광주월드컵경기장을 찾아 팬들과 만남을 갖고 광주의 승리 응원과 후원금(1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아쉽게도 이번 방문에는 관전 이외에는 별도의 행사는 마련되지 않는다. 자신이 개인 최대주주이자 고향팀 광주와 친정팀 서울의 맞대결로 중립의사 때문이다.
한편 지난 1989년 광주에서 태어난 기성용은 금호고를 졸업한 광주 토박이로, A대표팀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완지시티서 맹활약을 펼쳐왔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