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회를 놓치지 않을 겁니다."
오랜만에 돌아왔다. 한찬희는 신태용호 주축 미드필더였다. K리그 클래식 전남에서도 핵심으로 활약한다. 빼어난 기량을 갖췄다. 하지만 지난 우루과이와의 최종 평가전서 허벅지 부상을 한 뒤 기회를 잡지 못했다. 회복에 전념했다. 한찬희는 "만약 잉글랜드전에 출전 기회를 얻는 다면 꼭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잘 준비해서 기회를 놓치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지금까지 앞에서 뛴 선수들이 정말 잘 해줬다. 못 뛴 선수들의 몫까지 온 힘을 다했다. 현재 체력적으로 힘들어 하는 것 같은데 뒤에 있는 선수들도 잘 준비해서 언제 출전하더라도 잘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화성=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