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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보여주고 싶은 게 많다."
맨시티의 골키퍼 윌리 카바예로는 9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미래를 묻는 질문에 "내 거취엔 다양한 변수가 있다"며 "하지만 확실한 것은 나는 보여주고 싶은 게 많다. 그리고 내가 할 수 있는 걸 보여줄 기회를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카바예로는 3년간 맨시티에 몸담았으나, 지금까지 주전으로 나선 건 단 18경기에 불과하다. 그것도 올 시즌 조 하트의 토리노 임대와 클라우디오 브라보의 종아리 부상에 기인한 것.
카바예로는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아직 정해진 게 없다. 그의 나이도 36세다. 노장 중에서도 노장이다. 때문에 은퇴할 것이란 예상까지 흘러나오는 상황. 하지만 카바예로는 "보여주고 싶은 게 많다"라는 답을 남겼다. 여러 가지로 해석된다. 확실한 것은 없다. 과연 카바예로의 미래는 어떤 그림일까.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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