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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29·크리스탈 팰리스)이 결장한 가운데 팀은 무승부를 거뒀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전반 6분만에 실점했다. 레스터시티의 로베르트 후트에게 헤딩 선제골을 내주면서 0-1로 끌려갔다. 크리스탈 팰리스가 추격을 시도했지만 여의치 않았다. 전반은 0-0으로 끝났다.
후반 초반에도 분위기는 좋지 않았다. 추가 실점을 했다. 후반 7분 제이미 바디에게 두 번째 실점을 헌납하며 0-2가 됐다.
기세를 탄 크리스탈 팰리스는 레스터시티를 강하게 압박했다.
균형을 맞췄다. 후반 24분 크리스티앙 벤테케가 왼쪽 측면에서 연결된 안드로스 타운젠트의 크로스를 높이 뛰어 올라 찍어 누르는 헤딩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양 팀 모두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후반 집중력을 발휘한 크리스탈 팰리스가 패배 위기에서 벗어나 소중한 승점 1점을 획득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