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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오프사이드가 아니었다."
조제 무리뉴 맨유 감독은 5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에서 1대1로 비긴 뒤 "어려운 경기였다. 꼭 승리를 해야 했지만 그렇지 못했다"며 "체력적으로 힘들어보인 선수들이 있었고 일부 선수들은 자신감이 부족한 플레이를 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그래도 선수들이 후반에 보여준 경기력은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안방에서 거둔 무승부. 아쉬움이 컸다. 맨유는 후반 25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골이 오프사이트 판정으로 무효화돼 아쉬움을 삼켰다.
무리뉴 감독은 "우리가 2대1로 이겼을 경기다. 이브라히모비치의 골은 절대 오프사이드가 아니다"라며 "심판을 비판하고 싶지는 않다. 어려운 결정이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비디오 판독을 했다면 논란이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무승부로 승점 1점에 그친 맨유는 승점 54점으로 리그 5위다.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 마지노선인 4위 맨시티(승점 58)와의 격차는 승점 4점이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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